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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 맞는 클릿슈즈 찾기(스캇로드콤프보아)
    운동/라이딩 2020. 5. 29. 15:59

    자전거를 타며 "클릿슈즈를 신으면 다르다." 라는 이야기를 지인이나 매체에서 많이 들어왔다. 정말 그정도일까하면서 발품을 팔아보았다. 근데 일단 디자인과 간지에 매료되어버렸다. 

    출처/ 로드바리크액션 매거진

    클릿을 신었을때와 안신었을때 그간지의 차이가 심함. 이래서 한번빠지면 돈쓴다는거구나 ㅜㅜ. 그래서 발품을 팔아 제품들을 찾아보았다. 근데 웬걸 코로나로인해 클릿슈즈를 구하기 힘들어진것이다. 특히 스페셜라이즈드. 대학생이라 10만원 초중반대 클릿슈즈를 찾고있었는데, 거기에 딱맞는게 스페셜라이즈드 토치1.0 버전이었다. 

     

    출처/ 위플레이

    화이트칼라의 심플하면서도 스페셜라이즈드의 로고플레이... 크... 진짜 한족도 못구할만 하다. 보아다이얼에 가격도 10만원 초반대이다 보니 ㅜㅜ.

     그렇게 좌절하다가 결국 자주가는 매장을 가서 해결보기로 했다. 거기에서 사장님이 제일 처음 권해주셨던건 스페셜라이즈드도 시마노도 피직도 아닌 스캇이라는 브랜드의 클릿슈즈였다.

    출처/ 힐바이크블로그

    고려해본적 없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외관, 보아다이얼, 착한가격에 일단한번 착용해보기로 했다.

    근데 왠지 찰떡인것같지? 나는. 마지막 한족이라는 소리 나는 사장님을 믿고 구매하기로 했다.

    페달은 고민할것도 없이 시마노 105급 카본으로 가즈아~~

    사장님께 피팅을 받으며 적응을 했다. 운동화 신을때 습관나오면 한번에 갈아엎는거여. 항상 의식하자!!

    진짜 내릴때 어느쪽발로 내리는 생각도하고 익도록 연습도 해야겠다는생각이다. 그래서 요즘 바로앞에 헬스장 갈때도 클릿슈즈 신고 다니는중 ㅋㅋㅋ.

     

    아그리고 후기!! 처음에는 어색한느낌이 들어 차이를 못느꼈다. 하지만 타다보며 당기는근육과 미는근육을 함께 쓰다보니 피로도 가덜한것 같다. (근데 요즘은 거의 매일타서 항상피곤하기는 함 ㅋㅋ) 더불어 쓰는근육이 늘어나면서 순간속도도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장거리 라이딩을 하면 더 와닿을려나. 이번주 라이딩하고 후기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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