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책<에이트>

에이트는 한가지 메시지를 전달한다. " 우리는 왜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 철학적인 접근이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10년내로 본격화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에이트의 시각에서 본다면 대부분 즉 99%의 인류는 인공지능의 아랫 계급으로 편입된다는 판단이다.

지극히 비관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월스트리트등 저자가 드는 사례로 보았을때 부정할수는 없을 것이다.

정부라는 것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소득의 재분배 같은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극단적 빈부격차가 발생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알바를 구하기 힘든이유가 오직 불황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인 키오스크가 사람들을 대체하는것을 우린 음식점에서 볼수 있다. 우리나라의 자동화 보급률은 OECD 평균대비 10%이상이다. 그만큼 빨리 인간이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는 말이 된다. 

 저자는 인공지능에게 없는 능력을 습득할 것을 강조한다. 바로 공감과 창조적 상상력이다. 사실 공감과 창조적 상상력을인공지능이 모방하고 있기는 하다. 인공진능이 만든 음악, 책, 인공지능 상담사들... 입력한 알고리즘과 딥러닝에의해 창조를 하기는 한다. 하지만 개체가 감정을 느껴서 담아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인간의 가까운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500큐비트 성능의 양자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3큐비트의 성능이 최고인 것을 감안할때 아직 여유는 있다.(하지만 무어의 법칙도 있으니 방심할수는 없다.) 하여튼 단순한 지식의 양으로는 이제 인간은 인공지능을 이길수 없다.이미, 퀴즈쇼에서 그 이유를 입증했다. 때문에 지식을 주입시키는 주입식 교육보다는 대화와 토론을 하며 공감과 창조적 상상력을 기르는 것이 초 인공지능애게는 안먹힐지 몰라도 인공지능시대 진입초기에는 의미가 크다는게 나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