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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스픽(소모임, 외국인영어회화 후기)

런앤두 2020. 5. 23. 21:39

요즘 소모임이라는 앱을 많이 뒤적거린다. 시간적 여유가 많기도 해서 자전거모임도 재밌게 하고있어서 사기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해서, 아닌가 그래도 가끔 냄새가나는 것도 있기는 하다. 특히 금융쪽 금융에 관한 스터디랍 시고 모임하다가 슬슬 보험쪽으로 돌려버리는게 재무설계하는 사람들 같단 말이지..

 암튼 민자이(친구)랑 주말에 같이 할수 있는게 없을까하다가 찾은게 원투스픽이라는 영어회화 소모임. '외국인 친구들과 영어회화 모임' 이런 글에 혹해서 들어갔다. 아 무료는 아니다. 왠만한 스터디가 임대료라던지해서 적게는 5000~20000만원 까지도 돈을 받기때문이다. 너무 비싸면 갈엄두가 나지는 않는다. 그래도 여기는 외국인과 3시간을 토킹하는데 만원, 그래도 돈 값어치는 하겠구나라는 생각에 바로 신청 해부렀다.

출처/ 원투스픽 인스타그램

드디어 입구까지 와버렸다. 홍대입구 5번출구에 있어 가기에는 수월한 편,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 내려가야한다. 설렘반 기대반을 않고 민자이와 함께 입장.

 

출처/ 원투스픽 인스타그램

이런 작은 스터디룸이 다닥다닥붙어있었다. 스터디룸 하나에 6~7명씩 들어가서 선입선출로 들어가야함!ㅋㅋ

민자이와 나는 아직 내공이 부족하므로 왕초보부터 하기로 했다. 한국인리더분과 한시간 정도 입을 풀고 나니 드디어 외국인 리더분 등장!!

 

마스크를 끼고 수업을 해서 얼굴은 볼수없었지만 미녀임이 분명했다. 음 틀림없어. 

아근데 마스크를 끼고 4시간을 작은공간에서 이야기하는건 살짝 힘들긴하다. 그래도 어째 시국이 이시국인지라. 모두들 고생했다. 

 

 주제 자료를 가지고 수업하는데 진짜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도 많이 있었고 약간은 민감한 주제도 있었다. 화는 왜 날까? 어떻게 다루는지,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 한국어로도 말하기 힘들건 왕초보들한테 시키다니 ㅜㅜ. 그래도 주제가 참신하고 생각하게 하는것들이라 좋은 수업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4시간 동안 토킹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지쳐서 할말도 없다는거! 

 

나는 민자이 긴장해서 어머머하는 거보면서 웃느라 시간 다갔다. 그게 재미 포인트라니깐.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다음에는 직접 사진도 찍어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